안녕하세요 트리남입니다.
설 연휴에도 해외나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신 분들이 꽤 많으셨을텐데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검색하다가 괜찮은 호텔을 발견하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호텔은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로 센트럴점과 남대문점 두 군데 중에서 센트럴점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형은 26개월 아이와 함께 셋이 스튜디오 퀸으로 예약하고 저는 좀 더 큰 방인 투베드룸 디럭스를 예약했는데 스튜디오 퀸(2인기준)의 크기는 34제곱미터이고 투베드룸 디럭스(4인기준)의 크기는 81제곱미터였습니다.
투 베드룸 디럭스는 거실과 방이 나뉘어져 있고 거실에는 식탁이 있어서 음식을 조리해서 식탁에 앉아서 먹거나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기에도 크고 좋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금액일텐데 금액은 스튜디오 퀸은 1박에 15만원정도였고 투 베드룸 디럭스는 18만원정도여서 서울에서 호캉스 즐기기에 부담없는 가격이더라구요..(사우나와 수영장 포함)
또한 거실이외에 침실방이 구분되어 나누어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온 분들은 아이를 재우고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강추입니다.
방 안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드럼세탁기, 조리도구 등이 구비되어 있어 며칠동안 머무르더라도 편하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호캉스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면 수영장 시설과 사우나 시설일텐데요...
두 곳 모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 내려가시면 리셉션이 보이는데 그 왼편으로 들어가시면 남자,여자 나누어 들어가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우나의 크기는 크지는 않지만 41도정도의 온탕과 냉탕이 있으며, 습식사우나도 있습니다.
또한 칫솔과 치약도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수영장은 34개월의 딸 아이가 들어가기 싫다고 마음을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급하게 밖에서 사진만 찍은 점 참고해주세요...
호텔 조식당도 깔끔하고 종류도 제법 다양해서 가족단위나 연인 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놀러와서 좋을만한 호텔입니다.
서울에서 호캉스 즐기기에 괜찮은 호텔로 호캉스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