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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늘의이슈- 코로나19 비상 프랑스 17일부터 통금실시!

by 머니남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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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리남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많이 답답해 하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쯤 이 사태가 끝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조심할 뿐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증 증세의 확산이 심한 지역에서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의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번달 17일부터 4주 동안 통행금지조치를 시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코로나의 확산 증세가 심한 지역파리, 마르세유, 리옹, 릴, 그르노블, 생테티엔, 툴루즈, 몽펠리 등으로 코로나19 최고경계 등급으로 지정된 도시들입니다.

 

이렇게 포함된 지역들 내에서 이와 같은 통금 조치를 이유없이 어길시에는 벌금 135유로(약18만원)를 부과하고, 이후 반복적으로  어길시에는 최대 1500유로(약200만원)까지 벌금이 부과된다고 대통령은 발표했습니다.

 

프랑스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3월24일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가 7월10일에 종식선언을 하였는데 그 기간 안에서 두 달 간 프랑스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13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만6천여명이 넘으며, 이 숫자에서 63%에 달하는 47만8천여명은 여름 휴가철이 끝난 이후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비상사태로 통금을 발표한 것은 코로나19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프랑스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빠른 조치를 취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파리지앵들이 함께 모여서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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